[보 도 자 료]
사단법인 장애와사회, 제1회 “잇다 장학금” 장학생 선정
장애학생 학업·자립 준비를 잇는 든든한 디딤돌
1. 장애와사회(회장 이상희, 이하 ‘장애와사회’)는 2025년 처음 시행한 「잇다장학금지원사업」을 통해 양천구 지역의 장애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이 학업과 자립생활, 미래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기회와 자원을 이어받아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김○윤, 조○경, 정○희 등 총 3명으로, 각자 학업·자기계발·진로 준비 등 개인별 필요에 맞는 지원을 받게 된다. 장학금은 학원 등록, 장비 마련 등 자립생활과 학업에 필요한 영역에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었다.
3. 제1회 잇다 장학금 전달식은 2025년 12월 10일 자립생활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장학생과 가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4. 장학생 인터뷰에서 김○윤 님은 “생각지도 못한 장학금이 따뜻한 연탄 같은 위로가 되었어요. 마음이 든든해졌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조○경 님은 “한 단계 더 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 같아요. 장애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모임도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정○희 님은 “떨리지만 기분이 좋다”며 “ 컴퓨터 학습과 학원수강, 노트북 마련에 장학금을 활용해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5. 장애와사회 이상희 회장은 “첫 잇다 장학금 수여를 통해 장애학생의 배움과 자립생활 준비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상황과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더 많은 학생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6. 올해 처음 시행된 잇다 장학금은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이어주는 디딤돌로 출발했으며, 2026년에는 장학금 대상 확대와 지속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과 자립생활을 돕는다.
7. 장애와사회는 활동지원서비스 및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활동지원사 및 근로지원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전화(☎ 02-2697-0420)를 통해 가능하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