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애와사회,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집합교육 성료
사람중심실천(PCP) 이념 적용, 서비스 질 제고 기대
사단법인 장애와사회(회장 김대유, 이하 장애와사회)는 지난 4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당사자를 대상으로 1차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사람중심실천(PCP) 이념을 적용하여 당사자에게 중요한 것과 당사자를 위해 중요한 것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제고했다.
교육 내용은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성희롱 예방교육과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로 진행됐다. 참여한 당사자와 함께 퀴즈를 풀며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주체로 스스로 점검하고 환기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활동지원서비스 권리와 의무 내용은 사람중심실천(PCP) 도구 중 한 페이지 설명서(One Page Description)를 활용하여 참여한 당사자가 자신에 대한 설명을 작성하고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 나를 잘 지원하는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실제 활동지원서비스 이용하면서 사람중심실천 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육에 참여한 당사자는 “생각해 보니 저에 대해 제가 모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 잘 생각해 봐야겠어요”,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고 살았어요. 새로운 걸 생각하게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장애와사회는 앞으로도 활동지원서비스를 당사자 교육을 지속하여 권리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장애인당사자의 주체적인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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